남아프리카 국제발레콩쿠르와의 인연은 CEO 더크 바덴호스트가 2014년 코리아유스발레스타즈를 초청하여 남아공 3개 도시에서 공연을 하며 시작되었다. 코리아유스발레스타즈를 소개하여 남아공 청소년들의 발레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함이었다. 이후 국제발레아카데미협회를 통해 2016년 남아프리카 국제발레콩쿠르와 초청공연을 하는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더크 바덴호스트는 케이프 타운 CAPAB 발레에서 시작했으며, 프리토리아 PACT 발레에서 계속 경력을 쌓았다. 스페인의 Danza Lorca 스페니쉬 댄스컴퍼니와 the José, 그리고 Helena Montoya 스페니쉬 댄스컴퍼니와도 공연과 투어를 했다.
2000년 주립극장이 문을 닫자 더크는 남아공 최초의 사립 전문발레단체인, 사우스 아프리카 발레단을 창단했다. 그는 중요한 후원자들 유치, 다양한 국제교류 시도 등의 노력으로, 무용단을 최신 시설을 갖춘 현재 Joburg Theatre (요하네스버그 시립극장)에 둥지를 틀게 했고, 2006년까지 SABT의 CEO로 헌신했다.
2008년 요하네스버그 기초발레와 현대무용을 아우르는 전문무용단 Mzansi 프로덕션 설립으며, 쿠바 국립발레학교를 포함한 쿠바의 학교들과 파트너 교류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08년 사우스 아프리카 콩쿠르(매 2년마다 열림)를 설립하여 콩쿠르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베이징, 하바나, 서울국제, 소치, 코즐로바, 상하이 국제발레콩쿠르 등에 심사했다.
2012년 므잔시 프로덕션과 사우스 아프리카 발레시어터가 합병한 새로운 무용단 사우스 아프리카 Mzansi Ballet 초대단장으로 임명되었다. 2013년 이 단체는 Joburg 발레로 개명했다.
2015년 Joburg 발레를 사임했고, 남아공 발레의 변화를 가속화하려는 목적으로 <Training Teachers in the Township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더크 바덴호스트는 어린 무용수 발굴과 봉사 프로그램에 열정을 가지고 <Roodepoort Youth Ballet>를 시작하여 운영하고 있다. Royal Academy of Dance(RAD)에서 그를 남아공과 아프리카 지역의 국제고문으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