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시작된 헤리티지 서머 아카데미는 엘다르 알리예프로부터 비롯되었다. 엘다르 알리예프는 아제르바이잔에서 태어났고 바쿠 안무학교를 졸업했다. 1979년 그는 키로프 (마린스키) 극장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수석무용수로 승급하여 1992년까지 활동했다.
1992년 인디애나폴리스 발레 시어터(후에 발레 인터내셔널로 개명)에 합류하며 인디애나폴리스에 정착했다. 얼마 가지 않아 그는 수석무용수 대신 예술감독 역할을 요청받아, 투어컴퍼니 <발레 인터내셔널>을 만들어 자신의 안무를 세상에 소개했다.
2006년부터 그는 보스턴 발레 아카데미를 포함하여, 여러발레학교에서 일했으며, 바르나 외 많은 발레콩쿠르에서 국제 심사위원단의 일원이었다. 2015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의 예술감독으로, 2016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A.Y.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의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2015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헤리티지 서머 아카데미와 첫 시즌을 가졌다.
국제발레아카데미와 헤리티지 발레 서머 아카데미와의 협업은 2017년 엘다르 알리에프가 스칼라십 국제발레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초빙되면서 시작되었으며, 2017년부터 스칼라십 국제발레콩쿠르에 헤리티지 장학생 혜택을 주고 있다. 2017년 8월에 한국의 교사들과 학생들이 헤리티지 서머 아카데미에 참석한 바 있다.